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에 대한 다국적군의 군사력사용을
허용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자 30일 미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의 가격과
도쿄의 주가가 폭락했다.
도쿄의 증시는 개장직후 거래가 이루어진 15분동안에 니케이
지수가 358.50포인트나 하락하 등 이날 3.43% (778.61포인트) 나
폭락해 21,933.99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엔화도 전날의 달러당 130.15에서
이날 개장초 133.67에 거래됐다.
또한 안보리의 대이라크 결의안이 발표되자 아시아 원유시장에서의
유가는 배럴당 20센트가량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