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3공단 입주업체인 한륭전자와 동해실업이 인천 남동2단계지역에
따로 수출전담공장을 세운다.
30일 관련 공단등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은 수출의 원활화를 위해 인천
항과 가까운 남동공단에 수출만 전담하는 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 28일
끝난 2차분양때 각각 4천평, 3천평의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한륭전자는 이곳에서 주수출품목인 저항기를, 동해실업은 카오디오를
각각 생산 수출할 계획이다.
이 두업체는 지난 10월 1차분양시 입주우선순위에서 밀려 부지매입을
하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