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플라이휠 전문제조업체인 한국기계(대표 박명기. 인천 남동
공단 34블럭5)는 범용선반 밀링설비를 CNC MCT(컴퓨터수치제어밀링)로 교체
하는등 총 4억3천8백만원을 투입, 설비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초 2억5천8백만원을 들여 밀링용
MCT*컴퓨터수치제어밀링) 2대, CNC(컴퓨터수치제어) 자동선반 1대등 3대의
최신 자동설비를 도입한데 이어 2개부품을 동시에 가공할 수 있는 1억8천
만원짜리 CNC자동선반 1대를 추가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시설현대화는 올해 보다 50%이상 늘려잡은 내년도의 매출목표에
대비키 위한 것으로 이의 설비가 모두 끝나면 생산성은 4배나 늘고 인건비는
최고 70%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계는 플라이휠제조는 물론 굴삭기부품 지게차 부품등 중기부품을
주로 가공하는 회사로 종업원 30명 연매출액 30억원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