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심화되는 환경오염에 관련된 방지기술등을 개발하기 위한
''환경기술국책연구개발사업단''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설치된다.
30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하는 환경기술사업단(단장 박원훈
KIST환경연구센터장)은 94년까지 기존기술활용및 기초기술확보에 주력해
97년까지 주요기술의 자립및 첨단기술의 응용기반을 갖춘뒤 오는
2001년까지 종합적인 환경관리기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기술사업단에는 국립환경연구원등 5개연구기관및 서울대등
7개대학이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단은 ''지구환경보전과 한국의 역할및 대응책''을 주제로
사업단발족기념세미나를 30일 KIST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