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은 최근 미 신발바이어인 리복과 내년부터 3년간 월간
기준으로 최소한 1백95만족 이상을 공급키로 하는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간 유효한 이번 계약체결은
화승이 리복과 이미 체결한 바 있는 88년부터 90년까지의 기존구매
계약이 만료됨에 따른 것인데 화승은 안정적인 오더량을 보장 받고
리복은 화승으로부터 품질이 우수한 신발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리복은 화승그룹으로부터 월최소한 1백95만족이상을
미신발시장 경기변동에 관계없이 구매해야 하고 화승은 리복이
요구하는 에어펌프등 고급신발류 개발및 납품에 응해야 한다.
그러나 단가결정은 오더의 종류와 양,원자재가격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키로 했다.
한편 이같은 장기구매계약은 국내신발업계에서 유일한 것으로
화승그룹은 리복과의 계약갱신에 따라 금년 6억달러, 내년 7억달러의
신발수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신발수출 1위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