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남북한간에 해상통행이 이루어질경우 인천~해주, 인천~
남포, 동해~원산등 3개해상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해항청은 29일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앞으로 남북간에 자유왕래가
실현될 경우 우리선박의 투입은 언제라도 가능하며 해상개설항로로는
서해안의 인천!해주 인천~남포, 동해안의 동해~원산간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해항청관계자는 "북한의 항만시설을 검토한 결과 서울과
평양에서 가까운 인천~해주가 남북첫개설항로로 가장 유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