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과 평민당은 29일 아침 국회 귀빈식당에서 양당 원내총무
정책위의장 연석회담을 갖고 올 추곡수매에 관한 동의안의
국회처리문제와 국정감사이 후의 국회운영일정및 지자제협상에 관한
문제등을 논의한다.
평민당은 이날 회담에서 1천만섬 수매 <> 통일벼 5% <>일반벼
10%인상을 골자로한 정부의 추곡수매안을 동의할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통일벼 전량수매및 12%인상, 일반벼 6백만섬 수매 14%인상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 평민당은 오는 4일 소집되는 국회본회의에서 지방의회선거법과
자치단체장선 거법을 일괄 처리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나 민자당은 6인
실무협상대표의 지자제절충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