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만위기로 세계무역상의 불확실성이 증대됐음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세계무역은 지난해에 비해 6% 증가하는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GATT(관세무역일반협정)가 28일 밝혔다.
GATT가 세계무역증대를 위한 우루과이라운드협정 종료를 앞두고 이날
발표 89~90년도 국제무역보고서에 따르면 금년도 세계무역은 작년대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작년도에는 교역량이 88년에 비해 7%
늘어났었다.
이 보고서를 발표한 GATT 경제전문가들은 페르시아만사태로 일반적인
상황이 여전히 매우 불투명하지만 이로 인해 세계교역량이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세계무역액은 3조1천억달러로 전년대비 7.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88년도 무역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했었다.
금년도 운송 관광 금융등 세계상업서비스 교역액은 6천8백억
달러로 전체 교역량의 거의 20%를 차지하면서 작년대비 9%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0년동안 세계교역량은 50% 증대했으며 이는
세계경제성장과 경제개혁에 중요한 자극제가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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