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12월1일을 기해 지난 80년이후 변화된 농어촌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농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수산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총조사는 50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2월 15일까지 전국 시도및 산하기관 공무원 2만여명과 조사원
2만5천여명이 동원돼 농어가를 직접 방문, 조사를 벌이며 조사된 자료는
농어업에 관한 정책수립의 기초자 료와 농수산통계 표본설계자료,
농업문제연구자료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농업부문의 경우 농가수, 농가인구, 농경지,
작물생산, 가축 가금, 농업자재, 문화시설 <>어업부분은 어가수, 어가인구,
어업의 종류, 어업형태, 어선수, 어획량, 양식장 실태, 문화시설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농업의 구조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농가의
임차경작지에 관한 상황, 논농사의 작업별 위탁영농실태,
사슴.여우.메추리등 고소득 가축과 연탄. 가스.유류등 연료사용실태등을
조사항목으로 추가됐다.
농어업총조사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권장으로 세계 각국이 참가하여
10년 마다 실시하는 농어업통계조사로 지난 80년도 조사에서는 1백15개국이
참가했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60년 농업부문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 이번에 4번째
농업조사 를 실시하는 것이며 어업부문은 지난 70년부터 조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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