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하오 5시 일제히 마감된 "91학년도 전국 94개 전기대(17개 분할
모집및 11개 교육대 포함)의 입학원서 접수결과 전체 입학정원
14만6천3백46명에 66만2천4백69명이 지원 4.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경쟁률은 지난해 4.57대 1보다 낮은 것이다.
대입사상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전국 평균경쟁률과 서울대의 경쟁률(2.41대1)이 낮아진 것은 <>입시생들의
소신지원이 정착돼 가고 있고 <>전반적으로 하향안전및 학과위주의 적성
지원 경향등을 보인데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중위권대학의 원서접수 창구는 마감 직전까지 눈치를 보던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즉석에서 경쟁률이 낮은 학과로 지원학과를
바꾸는등 소란을 피우는 바람에 북새통을 이루었다.
서울대는 모집정원 4천3백85명 (1백8개 학과)에 1만5백87명이 지원,
2.41대1로 지난해의 경쟁률 2.61대1보다 낮았다.
서울소재 지방 캠퍼스에는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예년보다 높은 지원경향을 드러냈다.
고려대 서창캠퍼스 2.07대1, 연세대 원주 4.6대1, 중앙대 안성 7.3대1,
한양대 안산 7.5대1, 동국대 경주 5.9대1, 단국대 천안 10.2대1등의
강세를 보였다.
미달학과가 생긴 대학은 한국교원대, 광주/대구/수원/가톨릭대등 4개
대학으로 교원대는 가정 교육학과가 0.8대1, 수원가톨대는 신학,철학등
2개학과가 미달이었다.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충남대등 전국 지방국립대 20개대는
경쟁률이 3.28대1로 지난해 2.90대 1보다 약간 높았다.
이밖의 대학별 경쟁률은 서울의 경우 <>서울시립대 3.4대1 <>경희대
6.5대1 <>단국대 9.7대1 <>상명여대 7.2대1 <>성균관대 2.7대1
<>성신여대 5.8대 1 <>숭실대 5.0대1 <>중앙대 5.2대1 <>외국어대
5.01대 1 <>국제대 17.9대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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