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대주주의 대량주식취득허용이후 주식매입을 신청한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거래량도 크게 느는등 증시회복에 큰 도움이
된것으로 분석됐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조치가 발표된 이후 대주주가 주식매입을
신청한 한농 해태유업등 11개사의 주가와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해당기업의 주식매입공시후 4주일까지 주가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시장평균수익률에 대한 종목당 평균 초과 수익률이 2.16-4.67%에
이르렀으며 특히 공시후 첫 1주일간은 초과수익률이 6.42%에 달한
것으로 계산됐다.
또한 관련종목의 거래량도 급증, 공시일이후 10주간 해당종목의
거래량증가분이 시장평균거래량 증가분이 시장평균거래량 증가분의
6배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