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의 이우재 김낙중 김상기공동대표는 27일 "우리당은
평민당이 제안한 범국민민족통일협의회(가칭) 구성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고 밝히고 "이 기구가 늦어도 내년 1월까지 구성될 수 있도록
민중.평민.민주.민자당과 국민연합과 정부의 통일문제책임자가 참여하는
실무모임을 즉각 소집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 다.
이들 공동대표는 이날 상오 시내 서교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제안하면서 "냉전시대의 산물인 휴전협정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키위해 남북한, 미 국, 중국등 4자가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회담>을
즉시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이대표등은 이밖에 민생파탄 치안부재등 난국타개를 위한 노정권의
대개혁 단행 <>금권정치타파를 위한 선거법 정치자금법등의 개정
<>지자제선거의 공영제도입 <>양심수 전원석방등을 주장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