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한국토지개발공사사장은 27일 "현재 중국본토에서의 토지개발
사업 가능성을 타진키위해 현지 답사등 구체적인 조사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국회 건설위 국정감사에서 현황보고를 통해 "최근
토지개발공사법 개정으로 국외 토지개발사업이 가능해 짐에 따라
중국에서의 토지개발을 위해 지난 10 월말 오일랑감사를 비롯한 조사팀이
중국 텐진등 몇곳을 답사하고 왔다"면서 "그러 나 아직도 검토단계일뿐
사업착수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토개공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토지개발사업 추진은 앞으로
한.중관계가 개선돼 우리나라의 건설업체들이 공단조성등을 위해 중국에
진출할 경우에 대비, 업자간의 과당경쟁등을 막고 효율적으로
토지개발사업을 벌이기위해 토개공이 일괄 개발 한다는 가정하에 일단
가능성을 타진하는 수준에서 현지 답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 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