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관광호텔 객실료 인상률은 5% 이하에서 행정지도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관광경기 둔화 따른 탄력운용위해 ***
27일 교통부와 관광업계에 따르면 외국인관광객 증가둔화 추세및
동남아 각국의 관광호텔 객실료 현황등을 감안,관광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객실료의 동결 내지 소폭 인상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통부는 현재 1백60달러 안팎인 서울 신라,롯데,힐튼,워커힐,하얏트
등 특1급 호텔들의 객실료가 홍콩,싱가포르,대만,태국등의 동급호텔들과
큰 차이가 없으나 이들 국가의 호텔들은 대부분 관광경기에 맞춰
객실료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으며 또 단체객등에 대한 할인율이
우리보다 훨씬 높은 점등을 감안,일단 객실료 인상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따라 현재 객실료가 시도에 대한 신고요금으로 돼있어 각 호텔이
임의로 요금을 올릴 수는 있지만 시도의 행정지도를 통해 인상억제책을
펴고 인상하더라도 5% 범위 이내에서 인상토록 유도키로 했다는 것이다.
현재 각 호텔별 요금책정 시기가 다른 점을 감안,인상한지 3년 가량 된
호텔은 5%까지 인상을 허용하고 2년된 호텔은 3-4%,1년 미만된 호텔은
동결시키는것을 기준으로 요금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 여행/호텔업계에 단체할인 협의적용 유도 ***
한편 단체관광객 요금할인과 관련,각 호텔이 성수기 때는 단체객
할인율 적용에 인색하다가 비수기에는 덤핑판매하는 등의 무원칙한
요금정책을 쓰고 있는 점을 감안, 여행업계와 호텔업계가 공동으로 연간
단체객 객실료를 협의해 적용토록 한국관 광협회등을 통해 지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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