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메이커인 마쓰시다 전기산업사는 26일
미국의 MCA사를 61억달러에 인수할 것을 제의했다고 밝혔다.
마쓰시다사 관계자들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MCA사 주주들에게
1주당 66달러를 제의했다고 밝혔는데 마쓰시다사가 MCA사를 인수하게 될
경우 이제까지 일본의 기업들이 미국내에서 매입한 기업중 가장 큰 규모가
된다.
류 워서맨 MCA사장과 마쓰시다사 관계자들은 지난 19일부터 뉴욕에서
MCA사 인수가능성에 관해 협상을 벌여왔는데 MCA사는 ''E.T'', ''백 투 더
퓨쳐''등을 만들어낸 유니버설 영화사를 포함, 영화.TV 및 음악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마쓰시다의 경쟁업체인 소니사는 지난해 미콜롬비아
영화사를 50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