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주요 수출업체들은 자금부족과 원가 상승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약화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무역진흥공사 광주.전남무역관이 최근 관내 30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입및 해외투자에 관한 업체수요조사
분석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관내 수출업체의 34%인 10개업체가 자금 부족및
제품원가 상승으로 수출채산성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술및 인력부족을 지적한 업체가 3개사, 해외시장 정보부족과
수출입절차 복잡등을 경영애로요인으로 들고 있는 업체도 각각 2개사로
집계됐다.
이들 업체가 앞으로 수출대상국가로 꼽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 14개
업체로 가장 많고 동남아 7개사, 미국 4개사로 나타나 여전히 일본과
미국시장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북방교역증대와 함께 신시장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는 소련과
중국, 동구 권지역에 수출을 희망하고 있는 업체도 7개사에 이르고 있다.
광주.전남무역관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출희망국가와의
거래알선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세일즈단 참가유치 <>해외시장및
투자관련 자료 제공 <>카달 로그 제작지원등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통한
수출증진에도 힘쓰기로 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