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의 올해 수출실적이 부진해 목표달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수출실적은 18억4천6백만달러로
금년 목표액 22억달러의 83.9%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2.1% 늘어난 것이지만 이 지역
수출물량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섬유수출이 페르샤만사태 영향으로 크게
부진해 올해 목표달성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기계가 4천4백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48.1% 늘어난 것을 비롯 포리에스텔이 7억8천만달러로 37.1%,나일론직물이
3억9백만달러로 18.1%, 금속이 6천2백만달러로 5.3% 각각 증가한 반면
모직은 3천8백만달러로 32%, 잡화류는 4천8백만달러로 22%, 면직은
7천6백만달러로 12.7%, 석유화학은 7천9백만달러로 6.4%, 견직은
1억2천8백만달러로 2.1%가 각각 줄어들었다.
일부품목의 수출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은 업계의 신제품개발
부진, 품질향상 저하에 원인이 있으며 섬유분야는 페만사태에 따른 원유가
상승 여파로 원가상승요인이 발생한데다 중동지역수출 부진, 선진국의
수입규제와 개발도상국의 저가품시장 잠식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대해 관계전문가들은 수입규제가 심한 미국.EC,일본등에 대한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수출다변화,품질향상,신제품개발등에 적극 노력
수출부진을 타개해 나가야 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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