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귀금속단지의 보석및 귀금속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3일 이리귀금속조합에 따르면 단지내 80개 입주업체의 지난
10월말까지 수출실적은 5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4천40만
달러에 비해 22% 늘어났다.
귀금속수출업체들은 본격적인 연말수출성수기를 맞아 오더수출
물량이 늘고 있어 올해 수출목표 6천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이 보석귀금속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존의 단순
가공수출에서 벗어나 고가품및 완제품수출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출업체들은 내년도에는 보석귀금속수출이 6천5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