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위에서 신기하의원(평민)은 "정부가 지난85년에는 대한생명
보험측이 고수부지에 주차장을 건설하고 제방을 관통시켜 건물과의
지하보도를 건설하려 했으나 <치수및 이수에 지장이 있다>는 이유로
불허하고 럭키금성의 쌍둥이 빌딩 신축때도 허가를 내주지 않았는데
건설부산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해 12월 한강고수부지와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지하보도로 연결하기 위한 하천점용허가를 내준 근거와
이유는 무엇인가"고 따졌다.
또 심명보(민자) 송현섭의원(평민)등은 기술직을 지방자치단체로 대폭
이양하려는 건설부 직제개편안과 관련, "기술직이 모두 지방으로 넘어가면
우수인력이 건설부를 기피할 우려가 있지 않는가"며 이 개편안을 실행에
옮길때 제2의 항명파동이 있을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을 추궁했다.
한편 이상희 건설부장관은 "현재로서는 아파트분양가 자율화를 검토하지
않고 있으며 1가구1주택인 국민주택규모 이상의 경우도 청약자격
1순위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