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환경 변화와 기존 사업의 채산성 악화로 올들어 업종전환에 나서는
중소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까지 사업전환을 위해 상공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은 국내 중소기업체 수는 모두 1백59개사였고 이들에 지원된
자금총액은 4백54억원에 이르렀다.
이는 작년 1년동안 지원실적 39개업체 1백30억원보다 무려 3백% 안팎씩
늘어난 것이다.
상공부 당국자는 사업전환 중소기업이 이처럼 늘고 있는 것은 올들어
<>각 산업체의 인력난이 심화됐고 <>수출여건이 나빠졌으며 <>기름값마저
급등하는등 경영환경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산업전환에 나선 중소기업들이 새로 선택한 업종은 기계/금속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상공부로부터 사업전환자금 지원을 승인받은
1백21개업체(지난해 승인받은 업체제외) 가운데 기계금속업종으로
전환한 업체가 61개사(50.4%)로 절반을 넘었고 다음은 <>화공 25개사
(20.7%) <>전기 전자 23개사(19%) <>섬유 8개사(6.6%) 등의 순서였다.
한편 상공부는 요즘 급변하는 기업환경을 감안, 중소기업의 사업전환
지원사업을 내년중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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