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통신공사는 고도정보화사회에 대비, 정보통신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연수원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사내기술대학원을
개설하는등 교육훈련체 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연공을 중시하는 현재의 인사제도를 지양, 연공과 능력을 적절히
조화시켜 개인의 능력에 따라 처우가 결정되는 직능자격제도의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전기통신공사는 21일 정보화의 급진전에 따른 정보통신전문인력수요의
급증과 통신사업의 대내외개방등 경영환경변화 및 기술발전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기업체질 개선책의 일환으로 연수원종합건설계획등 인재육성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총 1천3백70억원을 투입할 연수원종합건설계획에 따르면 기존의
대전연수원을 연건평 2만7천평의 중앙연수원으로 확장, 오는 94년까지
완공하고 부산과 광주에 각각 1만평 규모의 지방연수원을 93년까지
준공하며 서울에도 96년까지 1만4천평 규모의 연수원을 세우기로 했다.
대전연수원확장공사는 지난 88년부터 진행중에 있으며 부산 및
광주연수원은 22일 착공하고 서울연수원은 현재 대지를 물색중이다.
*** 전기통신공사, 사내기술대학원등도 개설 ***
전기통신공사는 연수원종합건설계획이 96년에 마무리되면
직원교육참가율이 현재의 37%에서 70%로 증가되고 1일 교육가능인원이
8백20명에서 2천7백명으로 늘어나 연간 4만6천명을 교육시킬 수 있는
세계수준의 연수시설을 갖추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기통신공사는 내년 4월 사내 기술대학원을 개설하는데
이어 앞으로 경영대학원등을 추가, 국내 최고수준의 사내대학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외국어대학의 위탁교육으로 어학아카데미도
내년초 개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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