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라운드 무역협상에 참가중인 각국 협상대표들은 지적
소유권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고 있으며 이번주안으로 협정초안을
마련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소식통들이
20일 말했다.
지적 소유권 협상에서는 현재 상표 보호와 보증상품,해적행위및
모조행위에 대처하는 규칙의 제정등에서 합의가 이뤄져 있는 것으로
가트측은 밝혔다.
각국 협상대표들은 특허 문제에서도 진전을 이루었으나 이와 관련한
일부 결정은 내달 3일 부터 7일 까지 브뤼셀에서 열리는 최종 협상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공동체(EC)집행위원회는 이날 미국이 EC의 일부 대미
수출상품에 대해 관세를 인상할 것을 위협하고 있는 것과 관련,양측이
무역자유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점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시기가 잘못된
것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미국 정부는 EC가 미국산 옥수수와 수수등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손실에 대한 보상을 폐기할 경우에는 브랜디와
진,미네랄 워터등과 채소류를 포함한 EC의 일부 수출상품에 대해 관세를
인상할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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