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0일하오 국회귀빈식당에서 정책위의장회담을 열어 지자제
선거법협상을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강우혁 김제태(민자) 최낙도
박상천의원(평민)등 4인으로 구성키로 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실무협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민자당의 최각규, 평민당의 조세형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담에서
21일하오 국회귀 빈식당에서 양당정책위의장및 4인실무협상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가진뒤 곧바로 4인실무협상기구를 가동키로 의견을
모았다.
양당 정책위의장들은 또 실무협상시한과 관련, 여야총무회담의
합의정신에 따라 <최단시일내>에 지자제선거법협상을 마무리하되 여야간
절충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 우 다시 정책위의장회담을 열어 타결점을
모색키로 했다.
회의가 끝난뒤 최의장은 "가급적 실무협상을 통해 지자제선거법을
합의해 공동 입법토록 하겠다"면서 "실무협상에서 매듭이 지어지지 않을
경우 중진회담에 넘기지 않고 양당 정책위의장선에서 타결점을 모색키로
했다"고 말했다.
조의장은 "지난 3월 양당이 각각 제시한 지자제선거법안을 토대로
협상에 임해 최단시일내에 지자제선거법을 타결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그러나 지방의회및 자치단체선거법의 단일입법여부를 포함,
부단체장의 임면권행사주체 <>선거구제 <>국회의원의 자유로운
선거활동보장등 주요 쟁점을 놓고 현격한 이견차를 보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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