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빠르면 이달중 국내유가를 인상할 방침이다.
이희일동력자원부장관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국내유가 인상시기와
인상폭에 대 한 관계부처 협의등 국내유가 인상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유가조정에 대한 정 부방침은 이달내로 결정되는게 좋을것이라고
말해 금명간 국내유가를 인상할 방침임 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장관은 국내유가 조정에 대한 정부방침은 9-12월중 원유의 국내평균
도입가격이 배럴당 25달러를 넘으면 국내물가와 국제유가 추이등을 감안
검토하겠다는 것이 라고 말하고 현재 11월분 원유도입가격을 추정하고
12월분 도입가격을 예측해볼때 배럴당 25달러를 넘을것이 확실해짐에
따라 국내유가의 연내인상 문제를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미 11월분 원유도입단가 추정을 빨리 내도록 관계자에게
지시했다고 말하고 정확한 수치가 나오는대로 인상폭등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국내유가 조정에 있어 고려할 사항은 물가, 소비억제,
구조조정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이 올해 물가를 한자리
숫자로 억제하는 것이라고 말해 35%에 이르는 국내유가 인상요인중 연내에
20-25%를 인상하고 나머지는 내년초 에 다시 인상할 방침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