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20일 박태선장로의 3남인 시온그룹회장 박윤명씨(42)와
시온그룹계열 (주)한일물산대표 조응화씨(57)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법 및 외환관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된 반도금속대표 이청환씨(44)와
부흥협회감독 서 원식씨(58),한일물산 경리상무 조영철씨(49)등 3명은
범죄가담정도가 경미하다는 이유로 불구속입건됐다.
한편 경찰은 박윤명회장이 지난해 영국인 명의로 벤츠560 1대를
도입하면서 관 세를 포탈한 혐의를 잡고 이 부분에 대한 수사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