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천cc이상 승용차 구입에 대해서는 생보사의 수요자금융이
지원되지 않는다.
또 수요자금융을 받을때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생보사의 정기보험의
보험료를 지금까진 자동차회사가 대신 납부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입자가
직접 보험사에 내야한다.
19일 보험감독원은 생보사의 수요자금융방식을 이처럼 변경, 이달안에
시행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또 정기보험증서도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직접 발급, 가입자로 하여금
보험가입사실을 분명히 인식시키도록 했다.
현재 자동화 판매가격의 30%선인 선수금 비율을 높여 생보사의 1인당
수요자금융 지원규모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지난 9월말현재 생보사들이 자동차회사를 통해 대출해준 수요자금융은
모두 1조5천억원선으로 삼성 6천7백60억원 교보 6천3백30억원등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