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줄곧 오름세가 이어지던 25일지수이동평균선이 내림세로
반전돼 장세가 당분간 약세기조를 벗어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종합주가지수의 25일 이동평균치는
717.97을 기록, 전날의 718.15에 비해 0.18포인트가 후퇴했다.
25일 지수이동평균선이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오름세가 시작됐던
지난달 11일 이후 약 1개월 1주일만이다.
이 곡선이 내림세로 바뀐 것은 이날의 종합주가지수(691.69)가
매매일 기준으로 25일전인 지난 10월19일의 종합주가지수(695.99)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 지난 10월19일 이후의 장세가 단기간의 수직상승세를 나타냈던
점을 감안하면 이 곡선의 내림세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장세도 약세국면을 지속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5일 지수이동평균선은 최근 25일동안(매매일기준)의 지수평균치를
매일 매일 산출해 연결해 가는 그래프로 비교적 단기간의 장세추이를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로 쓰인다.
지난 10월10일의 601.01을 단기바닥으로 해 그동안 오름세를
유지해 왔던 이 곡선은 16일까지 117.14포인트가 상승한 바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