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만사태후 위축됐던 합성수지 생산이 다시 정상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16일 석유화학협회가 집계한 10월중 유화제품의 수급동향에 의하면 지난
7월말 페르시이만사태 발발로 합성수지 가동률이 7월 78%에서 8월 76%, 9월
74%까지 떨어졌으나 10월중에는 81%로 상승했다.
이에따라 10월중 합성수지 국내생산량은 23만5천여톤으로 7월 22만1천톤
보다 1만4천여톤이 늘어나는 동시 상반기 월평균 생산수준으로 회복, 합성
수지 국내 생산이 정상수준을 되찾고 있다.
합성수지 국내생산이 이처럼 회복된 것은 10월중 에틸렌, 프로필렌,
스틸렌 모노머, 부타디엔, VCM등유분 및 중간원료로 국내생산이 품목에
따라 페만사태전 수준을 유지했거나 오히려 늘어나는등 원료공급이 확대
됐기 때문이다.
한편 합성수지 국내공급이 정상수준을 회복한 반면 페만사태후 합성
수지에 대한 국내출하량(내수 및 로컬)은 8월 22만3천톤, 9월 20만1천톤,
10월 19만9천8백톤으로 합성수지에 대한 가수요가 8월을 기점으로 한풀
꺾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성수지가 페만사태로 인한 생산감축에서 회복되고 있는 반면 합성
원료와 합성고무는 국내수요 감소로 가동률 및 생산량이 줄어드는등 유화
제품의 국내수급동향이 품목에 따라 격차를 보이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