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횡빈)시 위생연구소는 최근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식품 1백18가지를 수거, 검사결과 57개 검체에서 방사능을 검출해
냈다고 16일 밝혔다.
동연구소는 "수입식품의 경우 검사대상 43개 품목 가운데 이탈리아
라면등 17개품목에서,일본식품은 75개품목 가운데 탈지 분유등 40개
품목에서 방사능을 검출했 다"고 밝히고 대부분 후생성 기준치를 넘지
않았으나 이는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수입품중 가장 방사능 농도가 높은 것은 터키산 월계수잎으로 1KG당
세슘137과 세슘 134를 합해 2백31 베크럴이나 검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