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전경련, 무역협회, 기협중앙회등 경제단체 및 회원업체
임직원 5백여명은 15일 상오 대한상의회관에서 "새생활 새질서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물자절약와 에너지 절감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9월 경제단체 결의로 창설된 "기업체건전생활운동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상하 대한상의회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주변에는 불건전한 소비행태가 만연되고
근로자세의 이완현상이 심화되어 물가불안과 국제수지의 악화가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건전한 근로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 근면, 성실에 바탕을 둔 철저한
직업의식과 창조적인 생산활동 <> 분수에 넘치는 소비행태의 지양과
물자절약 및 에너지 절감 <> 건전한 기업윤리와 바람직한 직장질서의
확립을 통한 노사의 공존.공영 기반 확충 <> 과감한 기술혁신과 시설의
고도화 및 경영합리화등에 노력할것을 다짐하는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