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 정하오)이 베트남에 건설되는 조주정공장의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주, 베트남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14일 현대는 호치민시 북방 18km 지점 롱빈지역에 건설될 조주정공장의
개략공정설계 공정예비설계 투자비산정 추정원가계산등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대종합상사가 베트남 메세코사와 합작으로 건설할 이 공장은 연간
3만9천6백킬로리터의 조주정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타당성 조사를 거쳐 건설계획이 확정될 경우 생산
설비설계 및 감리용역도 수주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대는 베트남진출을 계기로 소련 동구등 대북방권용역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