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은 최근 강력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13일 하오8시부터
밤12시까지 4시간동안 서울 전역에 걸쳐 강.절도범과 중요수배자, 도난
차량, 흉기소지자등에 대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 6백5명을 검거하고
이들중 현장에서 소매치기하다 붙잡힌 오기석씨(21)등 95명을 특수절도
혐의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이날 1만7천여명의 가동병력을 주요역과 터미널, 도로 곳곳에
집중 배치, 대대적인 검문검색을 벌여 폭력범 2백4명과 기소중지자
1백19명, 절도범 37명을 검거했으나 강력범은 4명에 불과했으며
중요수배자는 1명도 붙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