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회로망기술을 이용한 제품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13일 대림엔지니어링은 신경회로망기술을 채용한 PC(개인용컴퓨터용)
보드(델타II)와 관련 소프트웨어(SW)를 국내 시판한다고 밝혔다.
인간두뇌를 모방한 최첨단 컴퓨터기술인 신경회로망을 미 SAIC사가
상품화한 것으로 16비트 AT기종의 PC에 쓸수 있다.
대림측은 이 보도의 처리속도가 22메가FLOPS(초당 부동소숫점연산)로
PC의 처리속도를 약 7백배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로는 델타II보드의 성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델타
OS그래픽 신경회로망SW 시뮬레이션용인 ANSim등을 공급하고 있다.
대림측은 신경회로망 컴퓨터가 문자나 음성인식, 고속도의 기계제어,
주식가격 경영등에 대한 예측, 화상 및 신호처리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 분야의 국내기업 및 연구소등을 중점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