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680억달러 수입740억달러 예상 ***
신한종합연구소는 내년도 수출이 6백80억달러, 수입은 7백40억달러로
통관기준 무역적자가 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은행부설의 이연구소는 최근 내놓은 91년 국내경제전망을 통해
수출은 유가앙등에 따른 주요선진국의 경기둔화로 인한 교역감소와
생산원가상승등 부진요인이 상존하지만 원화의 약세와 소련/중국및
동구권에 대한 교역확대로 올해 (추정 6백60억달러)보다 6.3% 증가한
6백80억달러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입은 시장개방확대 유가상승에 따른 부담증가등에 따라
뚜준히 늘어 올해보다 8.8% 증가된 7백40억달러로 기록함으로써
통관기준 무역적자가 금년 40억달러에서 6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따라 내년도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45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신한종합연구소는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은 금년말 달러당 7백15원
에서 내년말에는 7백20원 수준이 대엔화환율은 1백엔당 5백50엔에서
5백75엔 수준으로 각각 소폭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