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오는 20일을 기해 자국 영해 범위를 현행 3해리에서 12해리로
확대한다고 호주의 가레스 에반스 외무장관과 마이클 듀피 법무장관이
13일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호주의 영해가 12해리로 늘어나면 석유유출 등의 해양오염 방지조치를
더욱 강 력히 시행 할수 있게 되고 영해내에서 선박들의 항해를 통제하게
된다. 한편 선박 검역,국방,세관 업무 상의 관할 범위도 12해리까지
확장된다.
가레스 장관과 듀피 장관은 이번 조치가 국제법에 따른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