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당내분사태가 수습됨에 따라 13일 전국지구당에 대한 정기
당무감사에 착수했다.
부국장급을 반장으로 3명씩 15개반으로 구성되는 감사반은 12월
11일까지 계속 되는 이번 감사에서 특히 전.현직 위원장및 계파간의
조직분규가 있는 20여곳의 문 제지구당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조직실태파악 <>민원사항 처리여부 <>당정협조 여부등을 주로 점검한다.
정순덕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특히 사조직 정비와 관련해 해당행위가
뚜렷할 경우 당기강 확립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되 서로 이해시켜
통합흡수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