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인 12일 증시는 매수매도의 힘겨루기가 지루하게 펼쳐지면서
종합주가지수는 소폭 상승, 가까스로 700선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장을 움직일만한 뚜렷한 재료의 돌출은 없었으나
지자제등 국내정치일정과 페르시아만사태의 추이등이 불확실해지자
투자심리가 극히 위축된 가운데 매수세와 매도세간에 지루한
힘겨루기가 계속되었으나 후장끝무렵 중소형주에 "사자" 세력이 몰리면서
전일보다 소폭상승, 붕괴하룻만에 가까스로 700선 턱걸이에 성공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94 포인트 오른 701.53을 기록
했으며 거래량은 1천 2백 50만주로 최근거래상황으로는 저조한 편이었다.
*** 증안기금 개입안해 ***
증안기금은 침묵을 지켰으며 투신등 기타기관투자가들이 후장들어
소폭 매수세에 가담한 것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이밖에 저가주인
중소형 전기기계주등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약세로 시작된 이날 증시눈 뿌렷한 재료없이 <> 평민당등원
<> 금융기관합병 법안정기국회처리등 호재성루머와 <> 지자제연기
<> 유가연내인상등 악재성루머가 뒤엉키며 700선을 중심으로 수차에
걸쳐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으며 전일보다 0.26 포인트 오른선에서
전장을 끝냈다.
그러나 후장들어 금융주가 강세로 돌아서고 전기기계를 중심으로
중소형주에 매수세가 모이면서 주가는 힘들게 700선을 회복한
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증권관계자들은 현재 정치일정등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회복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나오기전에는
700선을 중심으로한 "사자"와 "팔자"의 지루한 힘겨루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 1천 9백 60원으로 전일보다 1백 13원 올랐으며
한경다우지수도 전일보다 3.31 포인트 오늘 669.23을 기록했다.
주가의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의 상승으로 상승종목은
상한가 38개를 포함, 5백 88개로 하락종목 1백 57개보다 훨씬
많았다.
거래량은 1천 2백 55만주, 거래대금은 1천 8백 33억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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