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용지업체인 홍원제지가 모기업인 홍원산업에 흡수합병됐다.
홍원제지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7일자로 법인을 홍원산업에 합병,
계열사간의 투자효율을 높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홍원산업은 지난 66년부터 잠사업을 해오던중 73년 자회사인 홍원
1제지를 설립, 지금까지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백상지등 인쇄용지와
특수용지를 만들어왔다.
홍원은 법인합병과 함께 자본금을 종전 7억 8천만원에서 10억
8천만원으로 늘리는 한편 사업목적에 무역과도매업을 추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