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북한과의 관계가 한국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한국은 대만과
북한간의 관계발전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한철수 대만주재 한국 대사가
밝혔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12일 보도했다.
한대사는 북한이 마카오에 설립하는 합작여행사를 통해 대만국민들에게
북한 입 국비자를 발급해줄 것이라고 밝힌 한 대만입법위원의 발언에 대해
대북주재한국대사 관도 이에 관한 사실여부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히고 개인적 의견으로 말하자 면 북한은 아직 대만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시기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으로서는 한국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대만과
북한간의 경제, 무역분야등의 관계발전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한국은 대만과 북한간의 관계발 전가능성에 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대사는 이어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대만정부에 모두 미리 알려주고
있는것처럼 대만도 북한과의 관계를 한국측에 미리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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