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을 지나면서 그동안 강세를 유지하던 잡곡류와 양념류가격이
지역간 조정국면을 보이면서 쌀, 배추, 달걀등이 약세를 지속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주간물가동향(11월2일-9일)에 따르면
쌀이 출회 량 증가로 40 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5백원-1천원이 내리는
약세를 지속했다.
채소류는 전국적인 하락세가 다소 진정되었으나 약세 지속으로 배추가
대구와 광주에서 포기당 50원-1백원이 내려 6백원에 거래됐고 무는 부산과
광주에서 개당 5 0원-1백원이 떨어져 2백원-4백원에 가격이 형성됐으며
상추가 서울, 대구, 광주에서 3백75g당 50원-1백원이 내린 3백원-4백원의
시세를 보였다.
파도 서울과 대전에서 단당 1백원이 내려 8백원-9백원에 거래됐다.
잡곡류는 찹쌀이 인천과 전주에서는 40 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5천원이 내려 7만원-7만5천원에 거래된 반면 서울과 부산에서는
2천5백원-5천원이 오른 7만5천원- 8만원에 가격이 형성되는등 지역간
조정국면을 보였다.
양념류도 지역간 조정국면을 보여 참깨가 부산과 대전에서는 40 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1만원-2만원이 올라 32만원에 가격이 형성됐으나 대구와
광주에서는 1만 원이 내려 31만원에 거래됐다.
육류는 대체로 보합에 머문 가운데 돼지고기가 5백g당 2백50원이 내려
2천1백5 0원에 가격이 형성되는 약세를 보였으며 달걀도 줄당 30원-60원이
떨어져 6백20원7 백원에 거래됐다.
과일류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으며 밀감은 공급물량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상품1 개에 50원-1백원이 내린 1백50원-2백원의 시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