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상품시장에서 9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축출됐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원유투매 현상이 일어나 유가가 크게 떨어졌다.
이날 시장에서는 후세인 대통령이 축출됐다는 소문과 함께 유가
폭락현상을 보 였는데 미 국무부가 후세인 대통령의 축출설에 관한 정보를
접수하지 못했다고 공식 발표한뒤에도 유가하락 현상은 계속돼 12월 인도분
경질유가 전날보다 배럴당 1.64 달러가 떨어진 33.89달러에 폐장됐다.
12월 인도분 무연 휘발유 가격도 이날 갤론당 2.28센트 하락한
88.23센트를 기 록했으며 난방용 기름 역시 갤런당 4.06센트 떨어진
90.24센트에 거래됐고 이밖에 거의 모든 종류의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이상 떨어졌다.
석유 분석가들은 대이라크 무력 사용의 토대를 마련해줄 유엔 움직임에
거래상 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하고 유엔 안보리에서 무력 사용을
승인하는 결의안 이 통과되면 유가는 36달러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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