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가격 상승으로 PVC 파이프 판매가격이 규격에 따라 6.4~8.1%까지
일제히 인상됐다.
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이 원자재인 PVC 레진의 가격인상으로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하자 이를 제품가격에 반영, 이에따라 시중의 판매
가격도 인상됐다.
이에따라 전선관 16mm짜리의 경우 4m당 9백73원(부가세 포함)에서
1천52원으로 8.1%가 올랐고 22mm짜리도 1천1백68원에서 1천2백60원으로
7.9%가 인상됐다.
28mm와 36mm짜리도 4m당 2천2백60원과 3천2백7원에서 2천4백44원과
3천4백66원으로 8.1%씩 올랐다.
또 수도관도 20mm짜리가 4m당 1천5백9원에서 1천6백6원으로 6.4%,
25mm와 50mm짜리는 2천1백78원과 5천4백56원에서 2천3백17원과
5천8백9원으로 6.4%가 각각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