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외제차수입이 전반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독
한국자동차의 수입은 줄어들고 있다.
8일 일본자동차수입업자 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 10월중
1만 6천 7백 55대의 외제차를 수입판매해 전년동기보다 26%가
늘어났다.
이 기간중 일본의 한국자동차수입판매대수는 1백 5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가 감소했다.
올들어 10월까지 일본의 외국차수입판매량은 14만 4천 5백 67대로
전년동기보다 28%가 늘어났다.
독일자동차가 10월중에 가장 많이 수입판매돼 전체의 58.3%인
9천 7백 65대를 기록했다.
미국및 영국자동차는 각각 2천 1백대, 1천 7백 50대가 수입판매
됐다.
이밖에 1천 2백 85대의 스웨덴자동차가 10월한달동안 일본에서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