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임해공단내 한국유리 군산공장의 제3공장이 7일 준공됐다.
한국유리가 내외자 6백30억원을 들여 이날 준공한 한국유리 제3공장은
소룡동 임해공단 한국유리 군산공장 부지 50만 에 연건평 1만1천6백평
규모로 지난 88년1 월에 공사를 착공, 금년 7월에 완공과 함께 점화됐으며
3개월동안의 시험생산을 거 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연간 2백75만상자의 판유리를 생산하게될 제3공장 준공으로 지난81년에
새운 제 1공장과 86년도의 2공장과 함께 한국유리 군산공장은 연간
8백30만상자의 판유리를 생산, 국내는 물론 단일공장으로는
세계최대규모의 판유리 공장으로 발돋음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