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7일 금년도 추곡수매가를 일반벼는 14% 그리고 통일벼는
5%이상을 인상토록 하고 수매량도 통일벼 4백50만석을 포함, 모두
1천만석 수준으로 수매해줄 것을 정부측에 촉구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하오 여의도중앙당사에서 정창화위원장등 당소속 국회
농림수산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곡수매문제와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빠른시일내에 당정협의를 갖고 당의 입장을 전달키로
했다.
정위원장은 회의가 끝난뒤 "통일벼 4백50만석의 수매는 정부가 이미
약속한 것이며 일반벼의 경우 전국생산량 3천8백95만석의 25%수준을
정부가 수매해야만 시장 기능을 수행할수 있으며 또한 수매가도 일반벼의
경우 지난해와 같이 14%인상 수준 을 유지하고 통일벼는 작년대비
생산비증가 수준인 5%수준은 최소한 인상해줘야 한 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촉구키로 했다"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