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소련 중국등 태평양연안국들은 정보기술의 표준화실현을
위해 공통표준의 선정및 이의 적용등에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중국등 태평양연안 15개국 과학기술관계자들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과학기술
분과회 제1차회의를 열고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이 임의를 맡아할
사업그룹의 조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ECC 과학기술분과위원회 (공동의장 알란비켈 미휼릿패커드부사장,
오태강 중국과학기술위원회 국제과학합작사사장)는 7일 하오 서울회의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또 지역국가들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태평양과학재단 (가칭)등의 기구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이밖에 태평양시대에 대비, 지역위상을 재정립 할 수
있도록 태평양비전연구팀의 구성등도 제시했다.
PECC는 정부관계자 기업인사 학계인사등이 참석하는 회의체로
이회의의 건의내용은 아태경제협력각료회의에 넘겨져 각국의 정책
수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