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집세가 도쿄, 홍콩, 뉴욕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비싸다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시사주간 노티시아스가 6일 최 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스위스은행 연합회의 자료를 인용, 방2칸과 거실이 딸린
집의 월세가 서울의 경우에는 1천1백50달러(82만8천원)로
도쿄(3천9백60달러, 2백85만1천2백원), 홍콩(1천2백80달러, 92만1천6백원),
뉴욕(1천2백50달러, 90만원)에 이어 세계 42대 주요도시가운데 4번째로
비싼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밖에 파나마가 1천달러(72만원)이며 런던(7백90달러),
로스앤젤레스(7백50달 러), 파리(7백40달러), 마드리드(7백10달러),
취리히(7백달러), 시카고(7백달러)등 이 7백달러선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월세가 가장 싼곳은 카이로, 멕시코, 요하네스버그등으로 똑같이
1백30달 러(9만3천6백원)이며 다음이 이스탄불(1백90달러, 13만6천8백원),
아테네(2백20달러, 15만8천4백원), 텔아비브(2백70달러, 19만4천4백원)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