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5일 세계석유수요의 감소및 OPEC (석유수출국기구)의
증산소식에 자극, WTI(서부텍사스중질유)가 배럴당 2달러이상 떨어지는등
급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시장에서는 이날 WTI 12월인도분 가격이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2.04달러가 하락한 31.96달러에 폐장됐다.
석유전문가들은 히샴 나제르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이 이날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의 하루산유량이 페만사태전보다 3백만
배럴가량 늘어난 8백20만배럴에 달하고 있다고 밝히고 IEA(국제에너지
기구)가 세계석유수요가 4/4분기들어 하루 80만배럴정도 줄었다고
발표함에 따라 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유럽현물시장에서도 유가는 하락세를 보여 북해산브렌트유 현물은
배럴당 1.95달러가 떨어진 32.60달러, 중동산 두바이유는 2.20달러가
하락한 27.20달러에 페장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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