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은 지난달 28일 후쿠이현 미하마정 해변에서 북한간첩선
(자선)을 발견한후 주변 일대에 대한 수색작전을 벌여 선박에서 50m
떨어진 해안에서 북한공작원으로 보이는 20대남자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6일 발표했다.
또 경찰은 주변해안과 바다속에서 고무보트,김일성과 김정일 사진이
들어있는 빨간색 수첩,구명동의,잠바등 의류,엔진2기,스크류등을
발견했다.
이에따라 경찰은 강풍이 몰아친 지난달 26일부터 28일사이 공작원
5-6명을 태우고 모선을 출발한 문제의 공작선이 해안선 일대에서
전복,발견된 20대 남자등은 익사하고 나머지는 고무보트등을 통해 일본에
상륙했을 것으로 보고 해안과 인근마을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표류자선의 형태와 구조,장비,엔진등을 정밀 검사한 결과
일본에 몰래 침투,특수임무를 수행하고 모선으로 돌아가려는 특수
공작선으로 추정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