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발길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국내업계의 "트로이카"로 명성을 떨쳐오던 롯데 본점 신세계 본점
미도파 본점이 올들어 두드러진 고객감소추세를 나타내며 고객잡기 비상
체제에 돌입중이다.
이들 3개백화점은 올들어 현재까지 입점고객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마이너스 3% 신장하는데 그쳐 도심백화점의 퇴조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도시백화점중 미도파 본점은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입점고객수 5백9만
3천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에 비해 5.6% 줄어든 수치이다.
지난해 하루평균 입점고객수가 3만7천명을 웃돌았던 신세계 본점의 경우
올들어선 일평균 입점고객수가 4% 감소한 3만5천6백명선이며 롯데 본점도
올들어 하루평균 입점고객이 지난해에 비해 고작 1.6% 늘어난 10만6천5백명
선에 머무르고 있다.
업계관계자들은 도심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데 대해 신규지역점포의 잇단 개설로 고객분산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도심의 교통체증 주차난등으로 고객들이 도심쇼핑을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